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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
글쓴이 한종술 E-mail 번호 9
날짜 2003-10-12 조회수 2216

지난 수요예배 중 설교시간에 카렌족 선교사님들의 헌신을 소개하면서 그 분들에게 필요한 연고와 물파스, 밴드 등을 다 주고 왔다는 얘기를 하였습니다.

그 얘기에 대부분의 성도님들은 은혜를 받는 것 같았는데 막상 집에 오니 저희 둘째 창민이는 은혜는 고사하고 열을 받은 것 같았습니다.

이유인즉슨 연고나 밴드는 자기에게 장난감과 같은 것인데 그걸 왜 다 주고 왔느냐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저희 집사람에게 "엄마 빨리 태국가서 연고, 밴드 도로 찾아와!" 라고 말하며 성화를 부리는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조금만 긁혀도 연고바르고, 밴드붙이는 재미에 빠져 있던 창민이였기에 그것이 없다는 사실이 너무 서글펐던 모양입니다.

선교사님의 수고에 감사해서 드리는 것은 아주 착하고 잘한일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설득했지만 전혀 먹혀들지가 않았습니다.

그런데 웬일입니까?
그때 창현이 반의 학부모에게서 연락이 와 놀이터에 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창민이도 따라 나갔지요. 거기서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게 됩니다. 그 학부모 가정에서 사업을 시작했다며 아주 예쁜 구급함을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그 구급상자를 들고 집에 들어오는 창민이의 표정은 그야말로 의기양양했습니다. 뚜껑을 열었을때에 그 안에 가지런히 정리된 연고, 밴드, 반창고 등등은 창민이를 너무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의 타이밍은 너무도 정확했습니다. 저와 집사람은 이구동성으로 "창민아! 우리가 주니까 바로 하나님이 더 많이 주시잖니? 그래서 성경말씀에 주는자가 받는 자보다 더 복되다고 하신거야"

여간해서는 엄마, 아빠 말에 신청도 안하는 녀석이 워낙 감동이 컸던지 웃음을 만면에 띄우며 고개를 '끄덕끄덕'했습니다.

우리가 우리 자녀들을 사랑하는 것보다 하나님이 우리 아이들을 더 사랑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시려고 확실한 실물교훈을 통해 창민이를 가르치신 것을 생각하니 그날따라 하나님이 더 위대하고 놀랍고 감사하였습니다.

저도 무디 목사님처럼 제 성경의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는 구절에 '증명되었슴' 표시를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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