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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휴게소가 좋사오니...(?)
글쓴이 한종술 E-mail 번호 8
날짜 2003-09-02 조회수 1802

고속도로 휴게소를 들를 때마다 한번씩 감탄하는 곳이 있다.

그곳은 다름아닌 화장실이다. 그 이유는 너무 잘 되어있기 떄문이다.

십여년 전 학교 다닌다고 서울을 왔다갔다 할때의 휴게소 화장실은 그야말로 구린내, 찌린내. 비린내, 노린내 그자체였는데

이제는 첨단 수세식 시설은 물론이고 은은한 음악에다가 화랑을 방불케하는 그림들까지....

솔직히 그런 생각도 여러번 했다. '우리교회 화장실이 이랬으면...'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휴게소에 들르면 빨리 목적지에 갈 생각은 하지 않고 너무 느긋해지는 것 같다.

휴게소가 좋사오니... 어떤 제자의 고백이 생각난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너무 편해지면 우리에게 주신 소망과 우리가 가야할 목적지를 쉽게 잊어버리는 것 같다. 휴게소에서 늘어지는 사람들처럼...

오히려 힘들게 고생하는 분들을 만나면 신앙고백이 더 분명함을 느낀다 "여기는 휴게소지요 천국에서 만나야지요"

어제 아버지 산소의 벌초를 다녀왔다. 그앞에서 기도하면서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 '쓰러지기 직전까지 불편한 몸을 이끌고 환자들을 심방하시던 그모습...지금도 천국에서 아들을 응원하시는 그모습...'

다시한번 내 삶의 목적과 방향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했다.

여러분은 어떤가? 벌써 9월이다. 길지 않은 인생, 우리의 믿음이 한구석에서 떠들고 마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도 하나님, 학교에서도 하나님, 직장에서도 하나님, 사람들을 만날 때에도 하나님, 취미생활에도 하나님으로 충만케 되는 것이 우리의 소망이요 비전이요 약속이요 목적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물이 바다 덮음같이, 여호수아의 군대가 여리고성을 에워싸듯이 진리로 우리의 현장들을 완전히 포위하는 그날을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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