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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9 대 1
글쓴이 관리자 E-mail 번호 3
날짜 2003-06-29 조회수 1565

오래전 LA 다저스에서 맹활약했던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의 경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날 박찬호 선수는 7회까지 아주 잘 던졌지만 패전투수로 경기는 끝이 났습니다.

스코어는 2대 1로 박찬호 소속팀의 패배였습니다. 그날 경기에서 박 선수는 정확하게 100개의 공을 던졌는데 그 중에서 1개의 공이 상대팀 강타자에게 정통으로 얻어맞아 2점 홈런을 허용했던 것입니다.

잘 던지고도 패배했던 이 경기에 대해 야구해설가 한분은 " 박찬호 선수가 100개의 공 중에서 99개를 잘 던지고도 단 1개의 공을 잘못 던짐으로써 패배한 것이 아쉬움이 남는다.." 라고 평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얘기를 듣는 순간 문득 누가복음 15장의 "잃은 양 비유"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100마리 양 중에서 99마리 양이 있지만 딴데로 새어버린 1마리 양을 찾아 나서는게 주님의 심정이라는 내용의 그 말씀이 생각난 것입니다.

물론 이 말씀은 영혼 구원과 관련된 비유이지만 저는 우리의 믿음생활과 관련지어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의 모습에 비추어서 생각하면, 이 말씀은 100가지 일 중에서 99가지 주님 마음에 들게 행동해도 한 가지가 삐뚤어져 있으면 주님께 온전히 쓰임받는 자가 될 수 없음을 가르쳐 줍니다.

마치 박찬호가 100개의 공 중에서 잘못 던진 1개의 공때문에 패전투수의 멍에를 진 것처럼, 우리의 믿음생활도 다른 것 잘해놓고는 한 가지가 잘못되어 마귀와의 영적 전투에서 패잔병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해 줍니다.

주님은 우리가 딴데 한눈 팔다가 잃어버린 한 가지, 잘못된 습관 한 가지라도 되찾고 고쳐서 말씀의 울타리 안으로 들이기를 원하십니다.

봉사 잘하고, 교회 일 많이하고, 기도 많이 하는데 늘 마음에는 가시처럼 여기는 사람들의 얼굴을 품고 있다면 이 한가지를 고치도록 힘쓰는게 주님이 원하시는 것입니다. 99가지 잘하는 것 보다 지금 부족한 한가지를 고치려고 애쓰는 것을 주님은 더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배 잘 드리고, 모임 잘 참석하고, 헌금생활 철저한데도, 늘 보면 남의 일에 이러쿵 저러쿵해서 올무를 놓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이것 하나 고침으로 목자되신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찬양, 구제, 전도 잘 하기로 소문났지만 항상 자기 고집과 목소리 새우고 우겨대면서 남의 마음에 상처주는 일이 다반사인 분들을 이것 고쳐야 99가지 잘하는 성도가 아니라 100가지 잘해서 온전히 승리하는 삶, 주님을 더욱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2003년도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부족한 것, 끊어야할 것, 포기해야 할 것, 있어야 할 것, 드려야 할 것 한가지을 찾읍시다. 그리고 그것을 믿음생활의 울타리 안에 들여 놓읍시다. 이러한 돌아봄과 채워가는 모습들이 우리 안에 넘쳐난다면 미래는 전포교회 영토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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