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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교지를 다녀와서 - 부르심에 합당한 삶
글쓴이 한종술 E-mail 번호 10
날짜 2004-03-05 조회수 2002

등대지기에 관한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암벽해안에서 일하던 등대지기는 한 달에 한번씩 기름을 받아 등대에 불을 지폈습니다. 그런데 등대가 마을에서 멀지 않다 보니 사람들이 자주 기름을 빌리러 왔습니다. 등대지기는 달라는 대로 기름을 주다 보니 기름이 없어 등대의 불을 켜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 바람에 여러 척의 배가 암초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상부에서는 등대지기를 다음과 같이 질책하였습니다. "당신에게 기름을 공급한 이유는 단 한가지, 즉 등대를 밝혀 어둔 바다를 비추라는 것이었소."

하나님이 우리에게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주는 목적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둔 세상에 빛을 비추는 등불이 되라고, 각박한 세상에 주의 사랑 나타내라고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아는 대로 다윗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은 후부터 전 인생을 헌신하며 살았습니다. 사도들 역시 성령 충만함을 입은 후로 그들은 예수님과 복음 전도를 위해 전 인생을 드렸습니다. 사도 바울은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은 후 목숨을 다 바쳐 선교의 삶을 살았습니다.

저와 여러분, 우리 전포교회 위에 성령을 부으시고 각자의 심령 속에 생수의 강이 흐르게 하신 이유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가 먼저 구원받은 것은 아직도 예수님만이 우리 인생의 유일한 해답임을 듣지 못한 영혼들을 건지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 있는 것입니다.

어릴 때의 기억입니다. 운동장에서 놀다가 수업 종이 쳤는데도 계속 놀고 있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주번이었기 때문에 그 아이들에게 교실로 들어가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아이들은 우리학교 학생이 아니었고, 자기 학교 개교기념일이라고 우리 학교에 와서 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교실에 와 보니, 정말 빈곳이 없이 각 반마다 아이들로 꽉 차 있었습니다.

우리가 마지막날 그 모습을 볼 것입니다. 천국에 갔을 때 빈자리가 하나도 없다는 데에 놀랄 것입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자기 백성들을 기필코 다 챙기실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천국의 빈자리를 채우는 일에 우리를 사용하시기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금번에 우즈벡과 터어키 선교지를 방문하고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왜 선교지를 갔다 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먼저 선교를 다녀오면 자신의 믿음이 성장합니다. 그 열악한 환경에서 목숨걸고 믿음을 지키는 현장을 보면 내 믿음의 부족함에 하나님께 엎드리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금 이 순간에도 수백, 수천의 성도들이 전문인으로서, 의사로서, 대학교수로서, 엔지니어로서, 교사로서, 간호사로서의 이 땅의 안락한 삶을 포기하고 척박하고 메마른 선교지에서 자신의 젊음을 드리며, 시간과 물질을 드리며 영혼 살리는 그 일에 헌신하고 있다는 사실 앞에 잃어버린 겸손을 되찾게 됩니다. 그리고 선교를 갔다오면 선교의 메시지가 귀에 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만큼 심령이 하나님과 가까워졌다는 증거입니다. 이런 변화들이 결국 그 교회의 재산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많은 일을 하는 것보다 더 필요한 것은 중요한 일을 먼저 하는 것입니다. 선교 많이들 갔다오십시오. 선교사님들과 사역현장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하십시오. 걸음이 있고 순종이 있어야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우리 인생의 목적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마지막 시대, 마지막 주자로서 예수님의 지상명령,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는 그 일에 쓰임 받는 것이 저와 여러분의 가장 큰 기쁨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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