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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나나 세손
글쓴이 오영철 E-mail 번호 407
날짜 2017-08-21 조회수 118 추천수 12

 바나나 세손

 

낙심된 가정에서 기도를 마치고 마을을 떠나기 위해 차에 타려고 하는데, 그 가정의 여자 성도가 기다리라고 한다. 그리고 바나나를 건네 준다.

작은 가게에 있었던 싱싱한 바나나 세손을 주면서 환하게 웃는다.

 

이들이 살고 있는 매순이라는 마을은 일반 카렌마을과 사뭇 다른 환경이다.

큰 태국인 마을 안에 있는 30여가구의 카렌공동체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예수 믿는 사람이 없었던 마을이다.

10여년전에 태국인들이 예수를 믿었는데 지금은 카렌 몇 사람도 교회에 나온다.

 

소수가 예수를 믿다 보니 이들의 모습은 아무래도 동네에서 거슬린다.

 

그 녀의 첫 딸은 7세인데 장애아이다.

지능이 많이 낮아서 의사소통이 안될 뿐만 아니라, 신경계통의 장애도 있어서 늘 안고 다녀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에 다니니, 불교가 절대 다수의 동네에서 수군거리는 소식을 듣게 된다.

예수를 믿었기 때문에 아이가 아팠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앙을 지켜왔음을 간증하였다.

낮에 간증을 하는데, 이런 어려움과 자신의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지금은 남편의 건강도 좋지 않다.

허리에 통증이 심하게 와서 무거운 것을 들 수가 없다.

통증이 심하면 스스로 주사를 놓는다고 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직접 놓는다.

의료경험도 없는 남편이 스스로 주사를 놓다가 잘못될까 걱정이 많다.

농사를 짓는 농부의 입장에서 남편의 상황은 더욱 어렵게 되었다.

 

목회자의 요청에 의하여 예배 후에 신학생들과 같이 이 가정을 방문한 것이다.

찬양을 하고 기도와 성경 구절을 통하여 위로를 한다.

예상치 않은 방문을 받고 난 뒤 얼굴이 밝아졌다.

 

그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어디 속 시원히 풀지 못하였을 것이다.

그 가운데 신앙을 지키는 것은 외로운 싸움이다.

큰 딸도 감당하기 어려운데 남편의 아픔은 그녀를 더욱 힘들게 하였다.

 

예기치 않은 방문은 힘든 그 가정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다.

그 위로가 그 가정의 힘든 상황을 바꾸지는 못하지만 그 상황을 이겨 나가지는데 보탬이 되었을 것이다.

그런 보탬이 이어진다면 상황을 헤쳐 나가는 힘을 얻어갈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이런 작은 보탬들이 다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그 은혜의 자리에 서 있음은 감사한 일이다.

 

밟은 모습으로 건넨 세손의 바나나는 그녀가 여전히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음을 보여준다


김장수 어려운 가운데서도 신앙생활하는 분들이 큰 위로와 힘을 얻었겠네요. 못다한 것들은 하나님이 채워주시고 붙들어 주실줄 믿습니다. 모든 사역에 성령님의 강력한 임재가 있으시길 기도합니다.할렐루야. 2017-08-24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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