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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
글쓴이 김장수 E-mail mj2528@naver.com 번호 601
날짜 2017-06-28 조회수 525 추천수 49

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

왕하 6:13~20

오늘 본문의 배경은 이렇다. 아람 왕이 이스라엘을 침공하려는 전략을 짜기 위해 수석참모들을 모아 놓고 작전회의를 한다. 회의 끝에 취약지점을 선정하고 군대를 투입하는데 아람군부대가 가는 곳마다 이스라엘 부대가 먼저 도착해서 방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 보고를 받은 아람왕의 반응이 11절에 나온다. ‘마음이 번뇌하여’ [잇사에르] ‘폭풍으로 뒤흔들다는 뜻의 사아르에서 왔다. , 몹시 당황하여 안절부절 못하는 상태를 가리킨다.

화가 잔뜩 나서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지 않았을까 싶다. 첩자가 있는 것 아닌가? 우리 가운데 적군과 내통하는 자가 있는 것 아닌가? 모르긴 해도 살벌한 분위기가 아니었을까 싶다.

그 때 한 신하가 왕에게 말한다. 왕이시여, 이스라엘에 엘리사라는 선지자가 있는데 그가 왕이 침실에서 소곤대는 말과 내용까지도 다 알고 자기 왕에게 보고하나이다.

아람 왕이 작전을 달리한다. 엘리사부터 처치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하고 엘리사가 머물고 있던 도단으로 군사들을 보낸다. 얼마나 많은 군대를 투입했던지 오늘 성경이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14,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을 에워쌌다. 이 광경을 본 엘리사의 사환이 아주 고상하게 상황을 이야기 한다.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그러나 실상은 우리가 다 죽게 되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우짜면 좋겄노.”

공포에 질려 벌벌 떨며 하는 얘기였음을 16절에서 짐작할 수 있다.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이 후에 엘리사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있다.

 

오늘 우리의 삶의 모습은 어떤가! 우리를 집어 삼키려는 사탄의 공격, 루트는 다양하고 광범위하다. 말과 병거가 아니라 첨단무기와 시스템을 사용하여 우리의 약한 부분을 치고 들어온다. 기질적인 취약점, 쇠퇴해가는 건강, 나이 때문에 내려놓게 되는 사업장, 직장 등으로 인한 경제적 문제 등, 모든 영역이 사탄이 사용하는 공격도구들이다. 뿐만 아니다. 가족, 사회, 나라, 국제 정세 등도 사탄이 즐겨 사용하는 공격도구들이다.

지금 평안하니까, 관계된 모든 일과 영역에 문제가 없으니까 나와는 상관없다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우리는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 현실 속에 살아가고 있다. 다시 말해 우리를 두렵게 하는 일들이 지천에 깔려 있다고 해야 맞을 것 같다.

오늘날 이 위험천만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전혀 두려움 없이 살아가고 있다면 이미 영적인 눈을 뜨고 있는 사람들이다.

 

오늘 본문에서 사환의 눈과 엘리사의 눈이 대조적으로 나열되어 있다. 사환은 도단을 에워싸고 있는 아람 군대만 보았다. 그래서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라며 두려워 떨고 있는 것이다. 반면에 엘리사는 아람군대보다 더 수효가 많은, 더 강력한 하나님의 군대를 보았다.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6:17

하나님이 불말과 불병거를 보낸 사건이 211절에도 나온다. 엘리야를 승천시킬 때다. 무슨 의미이냐 하면 하나님의 임재와 초자연적인 권능을 상징한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사탄의 공격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보호하시기 위해 불말과 불수레를 보내시는 분이시다. 아니 항상 불말과 불병거로 우리를 지키고 계신다.그러므로 사탄이 우리를 어떤 도구로 위협하며 두려움에 떨게 할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다. 24시간 우리를 호위하고 있는 불말과 불수레가 있으니까.

성도는 어려움을 당할 때, 큰 낭패를 만났을 때, 도무지 내 힘으로는 상대할 수 없는 태산 같은 시련을 만났을 때 영적인 눈을 더 크게 뜨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봐야 한다. 배후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아야 한다. 절대로 현실만 보면 안 된다. 눈앞에 것만 보면 안 된다.

 

우리가 진작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마 10:28절에서 찾을 수 있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끝으로 영적인 눈을 뜬 사람의 멋진 고백을 살펴보자.

3: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하지 아니하리이다.

23:4 내가 사망의 음칠한 골짜기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아멘

 




m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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