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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의 디스크 되신 하나님께 감사(감사일기 후기)
글쓴이 이태성 E-mail godbelove@naver.com 번호 31
날짜 2011-11-21 조회수 1073 추천수 69

2011. 11. 21. 나의 디스크 되신 하나님께 감사(감사일기 후기)

 추수감사절까지 4주간의 감사 일기 쓰기를 마친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합쳐서 2011년 감사 일기는 30편이다. 작년 2010년에 처음 시작한 감사 일기는 추수감사절부터 성탄절까지 33편이었다. 내 생애에 남기는 기록물 중에서 가장 의미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감사 일기 후기를 겸하여 어제 추수감사절의 일기를 쓴다.

 어제 별로 무겁지 않은 과일바구니를 들다가 허리가 삐끗했다. 선생님들이 과일 한 가지씩 가져와서 유년부 강단을 꾸몄던 과일 바구니를 주일학교 예배를 마친 후 본당 강단에 올려 놓으려고 들다가 허리가 약간 불편해짐을 느꼈다. 아마 이삼 일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다.

 하지만 아주 조금 불편한 허리도 자신의 존재감을 분명하게 일깨워준다. 일어날 때나 머리를 감을 때 온전하지 못한 허리 때문에 몸을 아주 조심해서 움직인다. 마치 왕 앞의 신하처럼 거동이 조심스럽다. 그동안 무시하며 지냈던 허리가 왕 노릇을 한다. 튼튼한 허리가 얼마나 중요하고 감사한지는 허리가 아파서 꼼짝 못해봐야 알게 된다. 마침 어제 허리 디스크로 입원한 집사님 병문안을 다녀왔다. 3주를 진단 받고, 2주 째 입원해 있는 집사님은 등뼈 한 마디가 온 몸을 꼼짝 못하도록 묶어버리는 고통을 말했다. 뼈마디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그렇게 중요한 것을 보통 때는 알 수 없다. 아픔은 우리에게 감사를 일깨워 주는 회초리이다. 꼼짝 못하고 병상에 누운 집사님은 디스크가 더 심하게 다치지 않은 것이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아프지 않는 것도 감사하고, 더 심하게 아프지 않는 것도 감사하다. 보통 때는 감사할 것이 아무 것도 없는 듯이 살고 있지만, 디스크 하나가 우리 삶을 그렇게 묶어 버릴 수 있는 것을 보면서 잃어버린 감사를 다시 회복한다. 나의 모든 순간과 순간 사이에 디스크가 되시는 하나님의 쿠션이 없다면 과연 우리 삶의 무게를 어떻게 지탱할 수 있을까? 하나님은 순간마다 삶의 무게를 흡수해 주시고 충격을 완화시켜 주시는 분이시다. 내가 느끼지 못하고 감사하지 못했던 모든 순간에 감사하자.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118:29)




m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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