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교회 목사님과함께 주일학교 목장모임 기관활동 은혜나눔
 
 

ID 저장하기
은혜나눔
 
교제가 있는곳
 
신앙칼럼
 
선교편지
 
새가족 사진
 
주일학교사진
 
청년부사진
 
행사 사진
 
보여주고싶은사진
 
추천사이트
 
성경검색
 
문서 자료실
 
음악 자료실
 
감사의시
 
test_12
 
  선교편지  
제목   전쟁의 상흔들
글쓴이 오영철 E-mail 번호 423
날짜 2018-03-05 조회수 342 추천수 19
첨부파일   대통령이 되고 싶어요 전쟁의 상흔들.jpg(4335732 byte)  


전쟁의 상흔들 “저는 대통령이 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카렌 대통령이 되어서 버마민족을 이기고 싶거든요.” 미얀마의 깊은 오지에 위치한 매라어키 카렌학교에 다니는 어린 학생의 대답이다. 한 명이 아니라 또 다른 학생도 동일한 대답을 한다. 장래희망을 묻는 질문에 대한 어린이들의 대답은 전쟁의 상흔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남아 있음을 본다. 그것은 버마민족에 대한 증오이다. 이렇게 증오에 찬 대답을 하는 것은 그들이 자라온 환경과 관련이 있다. 그것은 전투와 피난 그리고 재정착과 민족 차별에 대한 반응이다. 아이들이 자라는 동안에 마땅히 채움 받아야 영역들이 있을 것이다. 사회적, 교육적, 육체적, 정서적 돌봄 들이다. 사회적으로 안전함을 느끼고, 교육적으로 전문교사와 적당한 교육시설들이 있어야 하고, 육체에 필요한 적당한 영양분이 공급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들일 것이다. 그런데 이 아이들은 이런 돌봄을 제대로 받아 본적이 없었다. 1949년부터 시작된 버마와 카렌의 전쟁은 매라어키 마을도 영향을 주었다. 카렌정부의 지역이었지만 자체적인 분열과 버마군의 공세로 인하여 마을을 등질 수 밖에 없었다. 일부는 태국에 있는 난민촌으로 갔고 일부는 밀림 속에서 전투를 피하였다. 2013년에 평화회담이 되면서 이후 휴전이 되었고 그리운 마을로 돌아왔다. 그렇지만 휴전이 되었다고 해서 안정이 찾아온 것은 아니다. 특히 그들과 부모세대가 경험한 민족 충돌의 영향은 쉽게 아물어지지 않는다. 전쟁론에서 클라우지비츠는 “적군을 섬멸하고자 하는 마음”이라는 압축된 단어로 전쟁의 흉폭함을 표현하였다. 그는 개화되고 교양 있는 사람들도 상대를 향한 피 끊는 증오를 품고 총을 쏘고, 맞을 수 있다고 하였다. 매라어키의 어린이들도 이런 전쟁에서 수행되었던 증오가 상흔으로 남아 있다. 어린이들이라면 순수함으로 온 세상과 민족을 사랑하고 품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런 파괴적인 민족 증오의 에너지를 표현하니 마음이 아프다. 이스라엘의 예언자였던 이사야인 선포가 더욱 다가온다. “칼을 져서 낫을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이사야 2장 4절)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에 이루어질 새 세계를 표현하였다. 그 날에는 버마족과 카렌족의 민족 증오도 더 이상 없을 것이다. 평화의 날이 미래의 그날에만 아니라, 오늘 이 시간에도 시작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과 인간의 화해자로 오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만이 증오와 회한을 용서와 치유로 바꿀 수 있다. 그들이 부르는 찬양은 민족 증오의 한 켠에서 시작된 평화의 메시지가 아닐까.



memo  



Copyright ⓒ ~2007 by 전포교회,  주소: 우)614-042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2동 33-346
Tel : 051-817-9595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