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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프타임에 쓰는 고백록
글쓴이 이태성 E-mail godbelove@naver.com 번호 2497
날짜 2018-04-09 조회수 640 추천수 24
첨부파일   하프타임에 쓰는 고백록.hwp(50688 byte)  

 8. 성령을 믿사오며

 

 중학교 시절부터 20대 중반까지 10년 넘도록 끊임없이 던졌던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이다. 속 시원하게 답을 찾을 수 없었던 나의 정체성 찾기는 고통스런 숙제였다. 때로는 맨손으로 소나무 뿌리를 뽑는 것 같은 느낌이었고, 때로는 절벽 끝에서 폭포처럼 온몸을 날리는 것과도 같았다. 내 영혼의 뿌리 찾기는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서 해결되었다. 그때 얻은 대답은 이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형상이다.” 나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닮은 존재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형상이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1:27~28)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구원은 죄로 망가졌던 하나님 형상을 다시 회복시키신 사건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자신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게 된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1:12)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서 얻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은 나를 더 이상 자기 정체성 찾기에 방황하지 않게 하였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내 인생은 거짓과 왜곡에 속고 살아오던 빼앗긴 인생이었다. 내가 하나님의 형상이며,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로 나는 더 이상 열등감에 빠져 살지 않게 되었다. 누구에게도 흔들리지 않는 나의 분명한 정체성 덕분에 실수할까, 놀림당할까 두려워 숨던 어둠의 종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되었다. 내 모습 그대로가 좋았고 나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은 후, 나에겐 새로운 탐구 숙제가 생겼다. 성령론, 곧 성령 세례, 성령 충만이었다. 예수님께서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성령을 내가 과연 받았는지 확신이 없었다. 아마 겉으로 드러나는 방언의 은사가 나에게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 나는 예수님을 믿은 후 거의 25년을 해왔던 이 숙제를 끝내려고 한다.

 성경은 내가 성령을 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분명히 가르치고 있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8:14~16)

 나는 하루에도 수백 번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른다. 내 안의 성령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짖게 하였기에 그럴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에 대한 성령의 증언인 동시에 내안에 성령님이 내주하신다는 표시이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과 성령의 사람이라는 것은 방언이나 무슨 신비한 체험이나 다른 어떤 증거가 없을지라도 결코 흔들릴 수 없는 사실이다.

 방황하던 25살 청년 시기를 끝낸 것이 예수님을 영접한 사건이라면 이제 인생의 하프 타임에서 나는 또 하나의 방황을 끝낼 때가 된 것 같다. 나는 이제 확실한 성령의 사람으로 살아갈 것이다. 내 안에 성령님이 계시는지, 성령의 은사와 능력과 인도하심이 실재하는지 결코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분명히 주셨다. 성경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지 내가 믿지 않았을 뿐이다.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주셨느니라”(2:33)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2:38~39)

 나는 하나님이 부르셔서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은 사람이다. 그리하여 약속하신 성령의 선물을 받았다. 다만 내가 그동안 내 안에 계신 성령의 인도하심과 능력으로 사는 믿음이 없었을 뿐이다. 그런 나를 하나님께서 보시면서 얼마나 답답해 하셨을까?

 종종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답답하여 하는 말이 있다. “머리 좀 써라. 너는 머리가 나쁜 것이 아니라 생각을 안 하는 거야. 너의 머릿속에 있는 배경지식을 활용하는 것이 머리를 쓰는 거야.”

 내가 아이들에게 한 것 같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실 것 같다. “성령님을 써라. 네 안에 성령님이 계시는데 너는 성령이 없는 것처럼 살고 있어.”

 성령 충만은 나에게 없는 성령을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다. 이미 내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의 인도하심과 그 능력에 모든 순간 민감하게 반응하며 사는 것이다. 더 받아야 하는 뭔가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이미 성령님이 계심을 믿어야 한다.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머리를 써서 공부를 해야 하는 것처럼 나는 내 안에 계신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야 한다. “나는 성령의 사람이다.” “나는 성령의 전이다.” 이미 받았고 이루어진 사실이다. “이것을 알지 못하느냐?” 성경은 이젠 더 이상 성령론을 묻지 말고 그냥 믿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라고 한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20)

  *20171월부터 정리하다가 한동안 미완성으로 멈추었던 나의 25년 신앙여정기를 위 글로 마무리 지으며 전편을 다시 모아 놓습니다. 제목을 [하프타임에 쓰는 고백록]이라고 붙입니다. 내 남은 인생 후반은 성령충만으로 살아가는 성령행전이 되기를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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